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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업사이클링, 아름지기 한복캠페인 ‘한복, 밖을 나서다’

2016-03-14

 


 

우리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이 3월 14일부터 한복캠페인 ‘한복, 밖을 나서다’를 펼친다. 

 

‘한복, 밖을 나서다’는 더 이상 입지 않는 한복을 기부 받아 다양한 형태와 접근방법으로 활용, 변화를 통해 한복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근래에 들어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한복은 명절에만 입는 옷, 장롱 깊은 곳에 숨어있는 옷, 버리기는 아깝고 일상생활에서 입기에는 불편한 옷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잊힌 한복을 기부 받아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자신이 혹은 가족이 입었던 한복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기부하는 한복에 담긴 추억을 창작의 소재로 사용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복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한복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고 잊어져 가고 있는 한복의 가치를 일깨우면서 한복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일상의 복식이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다. 

 

‘한복, 밖을 나서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코오롱 래코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서울디자인재단의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협업을 통한 결과물은 한복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새로운 형태와 용도로 다양하게 디자인되며 기부된 한복은 전시, 대여, 판매 및 전통 복식 연구의 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일부 한복은 소외계층에게 기증되며 한복을 기부해준 시민에게는 소정의 아름지기 문화상품이 증정되고 향후 아름지기 캠페인 강연 및 기획전시 무료 관람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복 기부 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나이, 성별, 용도 등 종류에 상관없이 한복을 기부할 수 있고, 부분적으로 오염되었거나 수선이 필요한 한복의 경우도 가능하며 이름과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한복에 담긴 스토리를 적어 한복과 함께 아름지기 재단 후원문화팀으로 보내면 된다. 

 

한복 스타일링 강연, 한복 입은 사진과 스토리를 아름지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하면(해시태그 #한복캠페인 #한복포토제닉 #한복밖을나서다) 아름지기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캠페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지기 홈페이지(www.arumjigi.org)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5년부터 한국 전통 의·식·주를 기반으로 한 전시를 기획해 온 아름지기는 한복을 주제로 4차례의 국내외 기획전시를 통해 전통 복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잊혀가는 한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복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고민해보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www.arumjig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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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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