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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토요일 오후,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 

2020-08-11

30년 차 마케터 황부영의 ‘내일 학교’

 

토요일 오후, ‘브랜딩’과 ‘마케팅’ 등 전문분야의 지식을 배우며 콘텐츠, 라이프까지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모임 ‘내일 학교’가 문을 열었다. 

 

‘내일 학교’는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컨설턴트가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소양을 강화할 수 있는 캐주얼한 형태의 학교를 세우고자 하는 황 대표의 첫걸음이다. 

 

'내일 학교'의 문을 연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컨설턴트

 

 

지속적인 저성장으로 인해 돈 버는 법에만 매몰되는 경향과 이와 반대로 지적 성장을 위해 투자를 하는 패턴 사이에서 전문적인 실력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적인 충만감을 채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했던 황 대표는 ‘좀 더 쉬운 내일을 위한 토요일 오후’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브랜딩, 마케팅은 물론 콘텐츠와 라이프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해 ‘내일 학교’를 론칭했다. 

 

‘내일 학교’의 강연은 매주 토요일 8주간 이루어지는데, 각 회차는 주제별로 독립성이 있으면서도 서로 관련성이 있는 주제들로 구성이 돼, 8주의 강연을 모두 듣거나 마음에 드는 주제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수강해도 무리가 없도록 했다. 강연은 오프라인 강연을 기본으로 하지만, 실시간 스트리밍 및 온라인 강의로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고,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른 강연과의 차이점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학교’이기 때문에 강연이 꾸준히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강연자들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강연으로 채워진다는 점이다. 특히, 실무자나 관련자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강연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제일기획 출신 30년 차 마케터로 수많은 기업과 브랜드 컨설팅을 해온 황부영 대표의 시간과 경험, 깨달음 등 모든 것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황부영 대표의 특강 모습

 

 

첫 번째 ‘내일 학교’의 큰 주제는 ‘THE ANSWER’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중심으로, 트렌드, 소비자, 기획, 세일즈, 콘텐츠,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황부영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강연을 바탕으로, 현우진 PD, 김상률 교수, 이원흥 대표, 신영웅 마케터, 서대웅 작가, 최장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명사들의 특강이 함께 어우러진다. 

 

지난 8월 8일 열린 1주 차 강연에서는 ‘트렌드를 알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트렌드의 변화 및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힘 ‘트렌드’에 대한 내용이 펼쳐져, 많은 전문가 및 실무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2주 차에서는 ‘소비자’를 키워드로 ‘소비자를 꿰뚫어봐야 뭘 할지 알 수 있다’에 대해 말하고, 3주 차에서는 ‘기획의 본질을 알고 전략 마인드가 있어야 성공한다’를 주제로 ‘전략기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문학 강연도 마련된다. 4주 차에는 ‘이름의 인문학, 이름은 존재의 집이다’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6주 차와 7주 차에는 ‘세일즈’와 ‘브랜드’에 대한 강연 ‘팔지 못하면 그것이 무슨 마케팅인가’, ‘마케팅은 파는 것, 브랜딩은 남기는 것’을 통한 심층적 내용이 전해진다. 

 

마지막 8주 차에는 ‘딴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건 나 자신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삶을 브랜딩하는 ‘라이프 브랜딩’에 대한 강연을 통해 남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과 스스로를 브랜딩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특히, 인문학과 라이프에 대한 내용은 브랜딩 및 마케팅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무자들에게는 더욱 넓은 관점을 갖게 해준다.

 

8주간의 강연이 끝나면 2, 3주간의 휴식기를 거친 후 새로운 8주간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말까지는 브랜딩과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내용들로 강연이 이루어지고, 내년에는 커리큘럼의 확대 및 세분화가 이루어져 좀 더 실용적이고 인문학적인 관점의 이야기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황부영 대표는 '내일 학교'에서 브랜드와 마케팅뿐 아니라 인문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부영 대표는 “디자인에서 쓰이는 ‘슈퍼 노멀(Super Normal)’이라는 말은 우리의 삶, 그리고 ‘내일 학교’의 목표에도 적용된다. 평범한 보통의 사람이 향상심을 가지면 슈퍼 노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즐거움을 강조하고 싶다. 세계적인 브랜드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온 우주인 작은 브랜드도 중요하다. 슈퍼 노멀한 개인, 슈퍼 노멀한 브랜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내일 학교’의 목표에 대해 말했다. 

 

브랜딩, 기획, 콘텐츠 그리고 라이프까지 각 분야의 다양한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소양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내일 학교’는 관련 종사자는 물론, 마케팅 지식이 필요한 디자이너, 디자인과 트렌드를 감각을 지녀야 하는 마케터, 브랜딩이나 마케팅이 궁금했던 자영업자, 트렌드와 라이프에 대해 알고 싶은 소비자, 다양한 콘텐츠가 궁금한 학생 등 누구나가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장으로, 이 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내일을 위한 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학교’의 첫 번째 강연은 강남 고릴라스페이스에서 이루어졌으며, 오는 8월 15일 2주 차부터는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에서 강연이 열린다. 9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 강연은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가량 진행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내일 학교(www.facebook.com/boo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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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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