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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스위스 장신구 디자인 전시 ‘쥬얼리의 유희’

2019-11-01

Sonia Morel <팔찌>, 1999 무닥 소장품 photo ©Arnaud Conne, AN
Karl Fritsch <반지>, 2006 무닥 소장품 2008 photo ©Thierry Gauthey, cepv

 

 

‘쥬얼리의 유희 (Jewels in play)’전이 11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갤러리문에서 펼쳐진다. 201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세니 허브’에서 시작한 순회전으로 2016년 스위스 바젤의 ‘아트 바젤’, 2017년 중국 상하이 ‘파워스테이션 오브 아트’, 2019년 로잔의 ‘아비타 에 자댕’에 이어 열리는 순회전이다.

 

이번 전시는 스위스 로잔 현대디자인미술관(mudac) 기획전으로 스위스 연방과 로잔 현대디자인미술관 두 공공기관이 소장한 작가 37명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로잔 현대디자인미술관은 스위스 불어권 지역에 있는 유일한 디자인 및 응용미술 전문 미술관이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05회의 전시를 선보이며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전시는 1918년 젊은 스위스 작가들의 활동 장려를 위해 시작한 지원정책의 결과물로 ‘말하다’, ‘꾸미다’, ‘사용하다’, ‘모양을 갖추다’, ‘만들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장신구의 기능, 사용, 형태, 소재, 기술 등을 선보인다. 

 

스위스 연방 컬렉션은 1918년 시작된 스위스연방디자인공모전(Swiss Federal Design Competition) 수상자을 비롯하여 현역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로잔 현대디자인미술관 컬렉션은 1970년대 미니멀리스트 운동의 영향을 받은 작품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중에는 쥬얼리 아티스트 겸 큐레이터인 캐롤 기나르(Carole Guinard) 전시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스위스의 저명한 쥬얼리 아티스트 에스더 브링크만(Esther Brinkmann)과 함께 하는 전시 가이드 투어, 강연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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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 객원기자
경계를 허무는 생활속 ART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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