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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브루클린에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도서관 설립 계획 발표

2019-04-01

셔터스톡이 오프라인 도서관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 셔터스톡)

 

 

셔터스톡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도서관의 설립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2020년 착공할 예정인 셔터스톡 도서관은 건축 계획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 

 

셔터스톡 도서관의 설계는 몰디브에 있는 시타델 드 포토그라피아(Citadel de Fotografia) 성당을 포함해 아름다운 대성당들을 건축한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 건축가인 알레산드리아 보케(Alexandria Bokeh)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이 거대한 건축물은 2억 5천만개 이상의 워터마크 이미지, 1천 4백만개 이상의 필름 릴과 6,476.4시간 이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수천개의 카세트 테이프로 쌓인 수 마일의 선반이 들어가는 넓은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셔터스톡 도서관은 방대한 자료와 함께 방문객이 2만개 이상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감상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서들은 기존엔 없던 AI 기반 로봇인 시아노타입(Cyanotypes)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시아노타입은 광범위한 카드 카탈로그를 신속하게 검색해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 비디오, 음악 트랙으로 안내하며, 시아노타입 도입을 통해 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셔터스톡의 창립자이자 CEO인 존 오린저(Jon Oringer)는 “오늘 발표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몰입형 경험을 오프라인에도 가져온 디지털 선도 기업들인 아마존과 와비 파커(Warby Parker)의 대열에 셔터스톡도 합류했다“라며,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경험 또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셔터스톡은 고객의 기대에 맞춰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때론 혁신이란 거꾸로 가는 것이며, 디지털 세계를 현실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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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도서관 #브루클린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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