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제7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7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경인선 구간특화’, ‘창의적인 방음벽 디자인’, ‘교통문화 넛지 디자인’등 3개 주제로 국민공모를 시행한다.

경인선 구간특화는 인천시 이관구간을 제외한 서인천IC부터 신월IC까지 13.4km 구간 내 방음벽, 중앙분리대, 옹벽, 횡단교량 등 4개 시설에 대한 디자인을 공모한다.

방음벽 디자인은 ‘설계공모’와 ‘국민공모’로 진행되며, 설계공모는 참가자격 제한이 있다.

국민공모는 일반국민 대상으로 가상의 노선을 선정해 기본 방음벽 형식을 벗어나 조형물 수준의 창의적 디자인을, 교통문화 넛지 디자인은 ‘스스로 선택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주제로 과속운전, 쓰레기투기, 각종안전위험 등 교통문화 개선목적으로 고속도로에 적용할 수 있는 넛지 디자인을 공모한다.

한편 디자인 공모전 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시된 공모 지침서를 참고해 디자인하고, 해당 파일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올해 개량사업 완료 예정인 겨잉ㄴ고속도로 및 각종 고속도로 시설물에 구현된다.

이와 함께 대상수상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수상자 2명에게 ‘한국도로공사장’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excontest.co.kr)와 공모전 사무국(02-2143-5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