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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애슐리, 편안함 강조한 '2010 가을 인테리어' 제안

2010-10-12

SEOUL, Korea (AVING) -- 바쁜 일상에 지쳐가는 현대인들. 그들에게 집이란 잠시나마 모든 고민을 제쳐두고 과거를 회상하거나 달콤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식처다.

이에, 영국 홈스타일링 브랜드 로라 애슐리가 '편안함'을 콘셉트로, 클래식의 재해석과 절제된 어반 라이프 담은 '2010 가을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Free Spirit

2010년 로라 애슐리가 제안하는 단연 첫 번째의 가을 인테리어 콘셉트는 자연 소재와 슬러브 옷감, 목재를 사용한 캐주얼한 느낌이 주를 이룬다. 봄부터 유행한 터키블루 대신 좀더 북유럽의 맑은 공기 빛깔에 가까운 연한 블루가 눈에 띈다. 여기에 린넨 소재에 잎무늬 프린트가 더해지면 제격이다. 스트라이프와 체크문양을 가미해 절제미를 가져온다. 전체적으로는 편안하고 따뜻한 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legance Style

연한 연두색, 녹색, 연한 골드와 대나무 색, 그리고 약간의 하늘색으로 이뤄진 영국전원 하우스 스타일이다. 가벼운 중국 스타일과 코디도 가능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장식은 디테일하고 전체적인 라인은 심플하다. 반짝이는 광택과 크롬처리된 마무리는 산뜻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새와 나비 문양이 유럽의 자연은 물론 동양적인 느낌까지 가능하게 한다.

◎Cheyne Walk (Isodore Truffle Roomset)

어두운 목재와 거울, 그리고 은색 메탈릭이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로 한국 가정에 가장 어울리는 동시에 가장 많이 시도됐던 스타일이다. 그러나 기존의 것과의 차이점은 어둡고 무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다크브라운, 프렌치 그레이, 황갈색이 이 라인의 특성을 한 톤 중화시켜 줘 세련미를 더한다.

◎French Fancy

2010년 로라 애슐리에서 선보이는 가장 현대적이고 경쾌한 느낌의 스타일로, 선홍빛 핑크와 흰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클랙식한 패턴과 스트라이프를 가미해 공간의 균형감을 선사한다. 프랑스적 영감을 바탕으로 현대적 강렬함과 발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Harry Style

영국국기를 현대적 아플리케 버전으로 꾸며, 전형적인 영국 옥스퍼드 수재 스타일로 아이들방을 코디했다. 벽은 파란색 스트라이프를 배치했으며, 체크와 깅엄무늬의 침구를 사용했다.

◎Charlotte Reversible Style

흡사 순정만화 속에 살고 있는 듯한 행복감을 주는 스타일로, 일명 들장미 소녀 캔디 스타일이다. 캔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아름다운 장미 무늬가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도 화사한 파스텔 톤이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 갓 사춘기를 시작한 딸아이의 방꾸밈으로 제격이다.

한편, 로라애슐리는 57년 전통의 영국 홈 브랜드로 침구?침장 전문무역업체 보라인터내셔널(대표 오세구)이 올 초 한국 판권 및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지난 8월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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