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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패션과 그래픽 즐거운 만남

2006-10-25


‘Something New!’를 찾아라! 브랜드들의 동질화 현상이 가속화하는 요즘, 패션 브랜드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차별화할 수 있느냐’일 것이다. 더 이상 트렌드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이제 각자의 +α로 진화해야 할 때다. 세계적으로 퓨저나이즈 현상이 가속화되는 이즈음, 패션과 ‘그래픽 아트’와의 만남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래픽 아트’가 뜨는 이유는 바로 패션과 너무나 잘 녹아나면서도 상업적인 시너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루이뷔통」은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성공적인 코워크를 통해 ‘멀티 모노그램’을 전세계적으로 히트시켰으며 이후 ‘체리백’ 등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아디다스」도 오리지널스를 통해 선보인 ‘아디컬러’에서 전세계 패션 및 예술계의 아이콘들과 콜레버레이션한 ‘컬러시리즈’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러한 시도는 전세계의 패셔너들에게 즐거운 충격을 선사했으며 비즈니스적으로도 어마어마한 효과를 가져왔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콜레버레이션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중 ‘그래픽 아트’를 매력적인 요소로 선택한다. 클라우스 하파니아미와 「기비」, 오자화와 「르꼬끄스포르티브」, 이정일&홍록기와 「W5H」, 김원선과 「브리티시나이츠」의 만남이 대표적인 예. 이 외에도 「알루팝」 「구김스」 등 그래픽 아티스트들이 직접 패션 브랜드를 런칭해 성공적인 브랜딩을 보여주기도 한다.

트렌드 컨설팅 전문업체 I/O의 김연수 대표는 최근 패션계 ‘아트 믹스’ 열풍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산업발전의 동력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웨어-아트웨어로 진화한다. 모바일폰을 예로 봐도 초기 튼튼함에서 기능이 부가되고 폰에 카메라와 MP3 등의 다양한 테크놀러지와 콘텐츠가 가미되더니 이제는 디자인과 아트의 영역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 패션도 마찬가지다. 옷을 잘 만드는 것에서 감도와 컨셉이 중요해지며 이제 다른 영역과의 콜레버레이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가미하고 있다. 이제 패션은 다음 단계로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아트웨어의 영역으로 진화해 가는 단계에 돌입했다.”
패션도 외양(디자인)에서 내용(컨셉)으로, 콘텐츠(문화)로, 예술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Something New’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진화 과정에서 필립 스탁이나 카림 라시드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요소를 패션에 접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김 대표는 「프라다」가 소호에 오픈한 플래그십숍을 마치 갤러리와 같은 모습으로 구성하고, 그 이름을 ‘Prada Epicentre(진앙지)’로 명명한 것도 이같은 진화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단지 이곳이 상품을 판매하는 상업공간일 뿐 아니라 「프라다」의 예술적 오리진을 좀더 정체성있게 표현하는 예술의 진앙지로 규정했기 때문.
‘아트’를 패션에 차용해 차별화하는 것은 너무나 빠른 트렌드 변화와 속도감 있는 소비자의 변화 속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절실한 시대적 생존전략임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소비자 역시 수많은 브랜드 사이에서 아티스트의 터치, 장인의 손맛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유희 기자 sarommy@fashionbiz.co.kr

‘아디컬러’등 Something New를!
‘Something New!’를 찾아라! 새로운 무언가에 목말라 하고 있다면 ‘그래픽 아트’에 주목해도 좋을 듯. 패션과의 찰떡궁합은 물론이고 상업적인 시너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임이 분명하다.

‘Something New!’를 찾아라! 요즘 패션 브랜드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느냐’일 것이다. 새로운 무언가에 목말라 하고 있다면 ‘그래픽 아트’에 주목해도 좋을 듯하다. 브랜드 성공의 열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퓨저나이즈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그래픽 아트’가 뜨는 이유는 바로 패션과 찰떡궁합이면서도 상업적인 시너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파워가 셀 경우는 그 영향력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대표적으로 「루이뷔통」과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만남, 「아디다스」의 ‘아디컬러’가 대표적인 예. 전통있는 여행 트렁크 브랜드였던 「루이뷔통」은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를 영입해 클래식한 이미지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보강하며 변신을 시도했다. 마크 제이콥스는 2001년 뉴욕의 아티스트 스티븐 프라우스(Stephan Sprouse)와 함께 모노그램에 낙서체의 영문글씨를 판화기법으로 새겨 넣은 그래피티(graffiti) 백을 제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이어 2002년 영국 출신의 줄리 버회벤(Julie Verhoeven)과 작업한 동화적인 모티브의 패치워크가 가미된 모노그램 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i)와의 작업은 「루이뷔통」에 새로운 스테디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2003년 S/S시즌 처음 등장한 캔디컬러의 멀티모노그램 백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으며 2005년 새롭게 출시된 무라카미의 애니메이션 모티브를 가미한 ‘체리백(Cherry bag)’은 또 하나의 성공 신화가 됐다.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멀티 모노그램 백은 매시즌 테마에 맞춰 다른 버전으로 제안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루이뷔통」 무라카미 다카시와 ‘윈윈’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작품 세계를 통해 복잡함과 다양성, 반대와 모순으로 빚어진 현대사회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 인물이다. 일본 네오팝아트의 선두주자로 유명한 그가 「루이뷔통」과 손을 잡게 되면서 명품 소비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 끼친 파급효과는 대단했다.
「아디다스」의 ‘아디컬러’도 빼놓을 수 없는 세계적 히트작. 1983년 뮌헨에서 열린 이스포 박람회에서 처음 소개됐던 ‘아디컬러’는 당시에는 ‘하나뿐인 나만의 슈즈’를 선보였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아디컬러’가 23년이 지난 2006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통해 한층 진보된 컬렉션으로 다가왔다. 2006 아디컬러 컬렉션은 진정한 ‘커스터마이제이션(Custimization)’을 모토로 하는 ‘화이트 시리즈(White Serise)’와 전세계 패션 및 미술 분야의 아이콘들과 콜레버레이션하는 ‘컬러시리즈(Colour Series)’를 내놓는다.

지난 3월 18일 ‘화이트시리즈’의 전 레벨의 제품들이 전세계 동시 런칭되면서 대대적인 아디컬러 캠페인이 시작됐다. ‘화이트시리즈’는 총 6레벨로 나뉘며 소비자들이 각기 다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있어 재미와 멋을 더한다. 특히 여섯번째 레벨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빌 맥멀린(Bill McMullen)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가장 흥미로운 도시 ‘뉴욕’을 표현했다. 빌 맥멀린은 ‘화이트시리즈’와 ‘컬러시리즈’의 모든 제품을 맨해튼, 브롱크스, 퀸스, 스테이튼아일랜드와 브루클린 등 뉴욕을 상징하는 지역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트렌디 아이템 ‘아디컬러’ 센세이션
‘컬러시리즈’에서도 수많은 아티스들과 함께한 콜레버레이션이 돋보였는데 레드시리즈에서는 베티붑 등 세계적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티스트, 블루시리즈에서는 그래픽 아티스트 시 애덤스(Cey Adams)를 비롯해 퀴(Qee)라는 캐릭터로 알려진 홍콩의 토이투알(Toy2R) 등 각 시리즈마다 수많은 디자이너와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루이뷔통」 「아디다스」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새로운 그래픽 아트를 +α로 선보였다면 브랜드 자체에 그래픽 아트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세계적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쿠스토바르셀로나」다. 이것은 1980년대 초 Custo와 David Dalmau 형제에 의해 런칭된 스페인 브랜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세계여행 중 자유로운 서퍼(Surfer)들의 생활과 화려한 캘리포니아 스타일에 매료됐는데 이러한 자극이 「쿠스토바르셀로나」의 기저로 작용했다.
1994년 17개의 티셔츠로 미국 시장을 강타하면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이제는 전세계에 40여개의 플래그십숍을 선보이고 있다. 튀는 개성을 소유한 감각파 20~3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매시즌 새롭고 트렌디한 그래픽 디자인을 제안한다. 「쿠스토바르셀로나」는 급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 주요 컬렉션 마지막에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는데, 이러한 제품군은 ‘Flash Collection’이라 불린다.

「쿠스토바르셀로나」 Key는 그래픽!
약 1백개 제품군으로서 새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구성되며, 이 라인은 S/S에는 10월에 소개돼 3월 말~4월 초에 출시되고 F/W에는 4월에 소개돼 9월 말~10월 초에 출시된다. 이것이 최신 유행은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 캐릭터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세계적으로 그래픽 영향을 받은 패션은 지난 S/S시즌에도 강하게 보여졌다. 모더니즘이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모던 아트에서 영감을 받거나 모던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만들어진 프린트가 새롭게 제안됐다. 도나카란은 뉴욕의 모던 아트 뮤지엄(MOMA)의 클리(Klee), 폴락(Pollack)의 추상적인 작품들과 지하철의 그래피티(graffiti)에서 영감을 얻어 붓터치를 한 듯한 프린팅 기법을 사용했다. 또 「입생로랑」의 몬드리안 드레스를 재해석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로맨틱한 레이디 스타일의 선두주자인 「마르니」의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Consuelo Castiglioni)는 로버트 라우젠버그(Robert Rauschenberg) 이브 클라인(Yves Klein)의 모던 아트에서 영향을 받은 강한 붓터치의 프린트와 컬러를 제시해 모더니즘을 믹스한 새로운 레이디룩을 제안했다. 스포티한 젯셋(Jet-set) 스타일을 선보였던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모던 아티스트 제프쿤(Jeff Koons)과의 코워크를 통해 입술과 핑크 리본을 모티브로 한 드레스 라인을 제안하며 인기를 끌었다.


조르디라반다, 시그니처 라인 런칭
이러한 그래픽&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코워크는 단순히 프린트 작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기비(Givy)」와의 콜레버레이션으로 화제를 일으킨 핀란드 출신의 클라우스 하파니아미(Klaus Haapaniemi)는 지난 06 S/S 「까사렐」 컬렉션에서 특유의 동화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모티브를 무대 비주얼과 디테일 액세서리에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쿠스토바르셀로나」의 오리지널 멤버이기도 한 일러스트레이터 조르디 라반다(Jordi Labanda)는 「자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패션 브랜드와의 코워크에 이어 그만의 시그니처 라인을 런칭하면서 패션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해외 사례는 브랜드와 그래픽 아트와의 만남이 얼마큼 새로운 가치 부여에 한몫을 하는지 증명한다. 국내에서도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콜레버레이션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중 ‘그래픽 아트’가 신선하면서도 쉽게 인지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인 것만은 분명하다.

Klaus Haapaniemi with GIVY
‘슬로비맘’ 컨셉으로 새롭게 다가온 「기비(Givy)」가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인 클라우스 하파니아미와 만났다.
자연친화적이면서 동화적인 그의 팬터지 세계는 「기비」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슬로비맘(Slobbie Mom)’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다가온 「기비(Givy)」가 클라우스 하파니아미(Klaus Haapaniemi)와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클라우스 하파니아미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디젤」의 ‘스타일랩’과 「반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으면서 패션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최근에는 「리바이스」의 컬렉션 라인과 「까샤렐」 「톱숍」 등 세계적 패션브랜드와의 작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의 이력은 그래픽 아티스트 외에도 동화 그림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하나로 정할 수 없을 정도. 패션과의 코워크뿐 아니라 소니사의 PS2 스페셜에디션 패키지 디자인을 함께 했으며 동화그림작가로 활동해 왔다. 친환경적인 그의 작품은 조형미에서 환상적이고 독특한 무드의 자연과 팬터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자연적이면서도 하나하나 살아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이라고 한다. 팝 아트적인 감성을 내 고향인 스칸디나비아의 민속적인 느낌에 녹여내는 것이 내 작품 세계다.”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자연친화적인 작품세계는 비단 패션계를 매료시켰을 뿐 아니라 동화책에서도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간한 ‘Christmas Story’를 비롯해 마돈나의 딸을 위한 동화책,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작가 로사 릭섬이 쓴 ‘Giants’까지 그의 마력은 어린이들에게도 영감의 원천이 돼 왔다.

이번 F/W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비」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연친화적이면서 편안한 이미지와 클라우스 하파니아미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생각으로 코워크를 시도했다. 결과는 꽤 성공적이라는 평. 기존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강한 컬러와 다양한 디테일을 줄이고 아이를 돌보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한 세련된 여성스러움과 편안함이 클라우스의 작품세계와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졌다.

“다른 예술 분야에서도 많이 활동해 왔지만 패션과의 작업은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하다. 브랜드에서 나의 작품을 보고 컨택했을 때는 나의 작품 세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고 나 자신 또한 브랜드의 컨셉과 합일점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리뉴얼한 「기비」의 이미지는 북유럽의 깨끗하고 정서적인,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어 나의 작품 세계와 잘 어우러지고 있다.”
우선 이번 첫 시즌에는 그의 작품을 활용한 의류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내년 S/S시즌에는 물량을 꽤 늘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비」는 클라우스 하파니아미의 국내 전시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클라우스 하파니아미는 ‘숲 그리고 꿈’ 전시회를 ‘「기비」와 함께 하는 클라우스 하파니아미 환경전시회’라는 제목으로 지난 9월 예술의 마을 헤이리에서 열어 환상적이고 독특한 핀란드 숲의 팬터지 세계를 선보였다.


Lee Jung Il•Rocky Hong with W5H
그래픽 패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W5H」는 디자이너 최범석이 그래픽아티스트 이정일, 그리고 홍록기와 손잡고 런칭한 그래픽 티셔츠 브랜드다.

그래픽 패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W5H」는 디자이너 최범석이 그래픽아티스트 이정일, 그리고 홍록기와 손잡고 런칭한 그래픽 티셔츠 브랜드다. 3명이 공동 투자해 GC2인터내셔날(대표 이정일)을 설립하고 브랜드를 런칭한 지 이제 4개월째이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했을 정도.
워낙 친분이 두터웠던 그들이 런칭해서인지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한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When Where What Why Who How’의 육하원칙이라는 의미의 「W5H」는 티셔츠 전문 브랜드이니만큼 편하게,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무엇보다 강렬한 그래픽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사회 문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그래픽 아트를 보여준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 브랜드가 짧은 시간에 유명해진 것은 「제너럴아이디어」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최범석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래픽디자이너 이정일과 홍록기의 역할이 컸다.

이정일 사장은 10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패션 제조, 수출사업을 이끌어온 패션계 베테랑이다. 그만의 펑키하면서 강렬한 디자인은 「W5H」에 그대로 녹아나고 있으며 패셔너들과 셀러브리티드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3명의 의견이 모두 적극 반영된다. 그래픽은 물론 소재 선택에서 디테일까지, 수시로 체크하면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힘을 싣고 있다.”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로 유명한 홍록기도 패션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W5H」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로서 너무나 패셔너블하면서도 언제든 입을 수 있다는 매력을 지녔다. 국내에서 이제 시작했지만 앞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차츰 세우는 중이다”며 「W5H」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W5H」는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카키 그레이 핑크 옐로 등 다양한 컬러를 제안하는데, 피트되지 않는 넉넉한 실루엣과 강렬한 느낌의 프린트 로고, 해골, 플라워 등의 프린트가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티셔츠와 함께 데님 아우터 등 코디 아이템도 점차 보강하고 있으며 내년 S/S시즌부터는 적극적인 브랜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무난하고 감각적인, 그러면서도 비범한 디자인 때문인지 이미 유통에서도 끊임없는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미 롯데 본점에서는 「제너럴아이디어」와 함께 매장을 구성했으며 최근 오픈한 아이파크몰에도 신규 입점했다. 내년 S/S시즌에는 상품 토털화와 함께 백화점 입점을 더 늘릴 예정이다. 또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계획도 적극 타진 중이다. 현재는 1백% 국내 생산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전체 물량의 30% 정도는 미국 LA의 소싱처를 통해 생산하며 미국과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다.


Ko Hwa Sop•Yang Tea Hon with Allopop
친구이자 동업자로 만나 「알루팝」을 탄생시킨 고화섭 사장과 양태훈 사장. ‘그래픽 아트’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런칭한 「알루팝」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언더에서 오버로 떠올랐다.

일본에 「Graniph」, 미국에 「Upperplayground」가 있다면 한국에는 다다아트(대표 고화섭•양태훈)의 「알루팝(Allopop)」이 있다! ‘그래픽 아트’에 뿌리를 두고 탄생한 「알루팝」이 런칭한 지도 벌써 4년째. 런칭 당시만 하더라도 ‘그래픽’을 아이덴티티로 내세운 브랜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알루팝」을 시작으로 수많은 그래픽 브랜드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재미로 시작해 쉽사리 없어지는 브랜드들이 많은 상황에서 「알루팝」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수면 위로 떠오른 모범 케이스다.
「알루팝」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친구이자 동업자로 만난 고화섭 사장과 양태훈 사장. 이들은 그래픽 아티스트와 제조업자로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해 왔지만 남다른 패션감각만은 똑같았다. 함께 사업을 구상하던 중 두 사람의 취향에 딱 맞는, 팝적인 감성의 그래픽 티셔츠 「알루팝」을 런칭하게 됐다고 한다. 오이뮤직과 미디어콥 등을 거쳐온 고화섭 사장이 비주얼 디렉터로서 「알루팝」의 상품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그래픽으로 패션을 논하는 브랜드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패션은 문화와의 공존을 통해서 어필할 수 있으며 「알루팝」은 그러한 문화적 가치로 그래픽 아트를 선택했다.”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알루팝」이지만 2002년 런칭 당시에는 디지털 영화제인 레스페스트에 티셔츠 4개로 부스를 구성하면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처음에는 정형화된 생각을 깨고 「알루팝」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가서 테스트를 했다. 파티가 열린다는 소리가 들리면 직접 파티장 내에 부스를 꾸미고 「알루팝」을 선보였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오이뮤직’과 ‘디앤숍’ 등에 입점해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이제는 웬만한 쇼핑몰에서는 「알루팝」을 만날 수 있다. 자체 쇼핑몰인 www.allopop.co.kr에서는 월평균 3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마니아층이 상당히 탄탄하다. 특히 대학생들과 전문직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 그들이 말하는 「알루팝」의 매력은 ‘팝아트 그래픽을 접목해 신선하면서도 트렌디하다’는 것.
유니크한 날염디자인과 트렌드에 맞는 패턴 디자인을 그래픽 디자인과 접목해 매시즌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며 이 디자인들은 ‘짝퉁’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테크니션’을 테마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픽 티셔츠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오프라인 진출에 앞서 토털화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해 F/W 시즌부터 데님과 아우터를 속속 제안해 왔으며 이제는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고급스러운 빈티지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은 제품 하나하나마다 색다른 워싱을 선보여 코디판매 효과를 올리고 있으며 빈티지 아우터도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이제는 온라인을 발판으로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 무엇보다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꿈이 남다르다.
“하라주쿠의 뒷골목 숍에서 시작해 이제는 미용실 카페 스니커즈까지 영역을 확장한 「베이프」의 예처럼 국내에서도 비주얼 브랜딩의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숍을 「알루팝」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Ojahwa with Lecoqsportif
그래픽 아티스트 오자화. 「폴햄」부터 시작해 「나이키」, 그리고 「르꼬끄스포르티브」와의 코워크로 패션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는 세계를 다양한 접목으로 녹여내고 있다.

오자화? 일본 사람인가? 그의 이름을 접하면 모두들 일본 아티스트일 거라 생각하지만 오자화는 오승욱이라는 본명을 가진 한국인이다. 오자화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지 10년째인 그는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약해 왔으며 최근에는 패션과의 코워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폴햄」부터 시작해 「나이키」, 그리고 「르꼬끄스포르티브」와의 작업으로 점차 유명해진 그는 자신만의 그래픽 세계를 다양한 접목을 통해 녹여내고 있다.
학생 때부터 본인의 끼를 열정적으로 발휘했던 그는 10년 동안 유명 가수들의 CD 재킷 디자인은 물론이고 영화•드라마 포스터를 디자인해 왔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누구나 접해 봤을 작품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서태지의 ‘울트라매니아’를 비롯해 이정현 싸이 신해철 김경호 이은미 자우림 허니패밀리 등 수많은 CD 재킷을 디자인했으며,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밀애’와 드라마 ‘올인’ 등의 포스터도 그의 작품이었다.
이러던 그가 패션에서 끼를 발휘하게 된 것은 2004년 본인이 직접 기획한 그래픽 티셔츠 브랜드 「피쿠차(Pikucha)」를 선보이면서부터. 워낙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재미있게 시작했다는 「피쿠차」가 www.pikucha.com을 통해 패셔너들에게도 속속 알려지면서 「폴햄」 측으로부터 제의를 받게 됐다. 당시 김중만 사진작가와 진행했던 ‘It’s alive for every child’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자화의 그래픽 아트를 티셔츠에 담게 된 것이다.

이 외에 「나이키」와 홍익대 앞 대형 WALL PAINTING에 참여하는 등 이색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의 작품 세계가 가장 돋보였던 작업은 바로 2004년 F/W시즌부터 함께한 「르꼬끄스포르티브」와의 코워크. 「르꼬끄스포르티브」가 스페셜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SLS(style de la vie sportive)’에서는 디자이너 홍승완, 디자이너 스즈키, 오자화와 함께한 하이엔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SLS’ 매장은 오픈 당시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의 외관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게 바로 오자화 실장의 작품이었다.
“패션과의 코워크는 너무 즐겁고 흥미로운 작업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음반, 영화 포스터 디자인들이 주인공을 살려주는 일이었다면 패션 브랜드와의 만남은 ‘나’의 세계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의 디자인은 시즌별 테마에 맞게 티셔츠와 재킷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화되며 지난 S/S시즌 선보였던 컬렉션 라인의 경우 다소 강한 그래픽이 반영됐음에도 14개 스타일 모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해외에서는 브랜드와 그래픽 아티스트의 수많은 코워크가 이뤄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보수적인 브랜드들이 많은 편이다.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패션과 만날 수 있는, 원활히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만남의 툴’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오자화 실장. 그는 요즘 디자이너 이주영씨와 함께 ‘PUNKOJA’ 작업에 한창이다. 펑크한 느낌의 그래픽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작업으로서 지난 8월에는 매직쇼에 참가했으며 올 11월에는 ‘PUNKOJA’ 패션쇼로 한걸음 더 다가올 예정이다.


Kim Jin Sung with Googims
즐거운 옷 「구김스(Googims)」 로 주가가 급상승 중인 김진성 사장. 인터넷을 통해 연재한 캐릭터 카툰을 시작으로 패션에 빠져든 그가 밝히는 캐릭터와 패션에 대한 열정과 비전은 남다르다.

즐거운 옷 「구김스(Googims)」로 주가가 급상승 중인 김진성 사장. ‘구기미 아빠’와 ‘구기미’라는 Fun한 캐릭터로 톡톡 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는 「구김스」는 이미 신세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구김스」는 ‘구기미’라는 캐릭터 카툰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김진성 사장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카툰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확산됐고, 메트로에 연재되기도 했다.
‘구기미 아빠’를 주인공으로 하는 카툰에서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새까맣고 뚱뚱하고 땀을 잘 흘리는 캐릭터로 친근하게 다가온다. 카툰으로 시작했지만 젊은 패기와 진취적인 마인드로 사업가적인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김진성 사장. 그는 구기미 캐릭터를 국내 최고의 캐릭터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2004년 「구김스」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

학생 신분으로 캐릭터 사업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테지만 ‘사업을 재미있게 즐기자’라는 신세대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다 보니 더 쉽게 풀렸을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의류는 물론 잡화 다이어리 등 팬시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접근했으며, 이제는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 자체 쇼핑몰(googimsmall.com)로 시작했던 사업은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쇼핑몰의 문을 두드렸으며, 그 결과 한 달만에 33개 쇼핑몰에 입점하기도 했다.
열심히 했던 덕분인지 지난해 12월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벤처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사업을 확대해 펠릭스킴앤레기진 법인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보다 사업이 확장돼 매출 3배 신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쉽게 뜨고 쉽게 지는 브랜드는 상상할 수 없다. 구김스라는 캐릭터를 최고로 키우기 위해 점진적인 고급화 전략에 치중할 것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고 싶다.”
최근에는 캐릭터 사업과 해외 진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 빠져 있다. 문진록•김도영씨 등 캐릭터 만화가로 유명한 사람들과 손잡고 다이어리 사업에 한창이다. 법인 전환 이후 출판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 다이어리도 직접 만들어낼 계획. 또 예스아시아(www.yesasia. com)라는 아시아 포털 사이트에 제의를 받고 입점했는데 ‘Style Asia’ 코너에서 적잖은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

젊은 나이답지 않게 캐릭터와 브랜드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는 김 사장은 「구김스」로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구김스」가 내세우는 첫번째 철칙은 고객지향이다. 상품을 받아봤을 때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패키지를 선사해 그만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 노력한다. 쉽게 뜨고 쉽게 지는 브랜드가 아니라 롱런할 수 있는 캐릭터로 키우는 것이 꿈이다.”


Kim Won Sun with Britishknights
Design Lab ‘elephant’의 실장, 클럽 컬처매거진 The bling의 아트디렉터, 엘르 보그걸 일러스트레이터 등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원선 실장이 「브리티시나이츠」와 손을 잡았다.

Design Lab ‘elephant’의 실장, 클럽 컬처매거진 The bling의 아트디렉터, 엘르 보그걸 스타일H 마리끌레르의 일러스트레이터 등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선 실장. 그가 비케이코리아(대표 윤은경)의 「브리티시나이츠」와 손을 잡았다. 「브리티시나이츠」가 이번 시즌 선보인 슈즈라인의 아트적인 광고 비주얼 작업을 통해 패션과 접목한 그의 디자인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브리티시나이츠」는 이번 시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와의 코워크로 센세이셔널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데 포토그래퍼, 그래픽 아티스트, 타투리스트 등 자기만의 색을 가진 작가들이 이 작업에 참여했다. 각자의 개성과 느낌을 살려 독특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라기보다 갤러리를 보는 듯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여기에는 노브레인의 ‘보보’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정민준을 비롯해 포토그래퍼 서정익, 일러스트레이터 윤미내가 참여했으며, 김원선 실장도 함께 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표현의 제한이 없다. 어떤 분야와도 믹스될 수 있으면서 대중적일 수도, 아트적일 수도 있는 것이 매력. 음반 포스터 광고프로모션 패션지 일러스트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동해 오면서 이름을 알려 왔다. 2002년 카이매거진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기도 한 그는 세븐틴 보그걸 퍼스트레이디 코스모걸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게재 중이다.
보그걸이 주최한 붐붐 카니발 파티의 이벤트 디자인과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박기영, 겨울연가 클래식 스페셜 에디션 앨범, 길건의 음반을 디자인했으며 강동원 화보집 디자인 아트워크, 창간 준비 중인 매거진 mtv korea 아트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그래픽 디자인 회사인 ‘elephant’에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클럽 컬처매거진 ‘The Bling’의 아트디렉터로서 독자적인 마니아층이 생겼을 정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브리티시나이츠」와의 코워크처럼 흥분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다른 분야에서는 나의 세계보다 주인공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패션과의 코워크는 나의 작품을 창조적이면서 대중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번 「브리티시나이츠」와의 작업은 아주 즐거웠다. 러닝화를 골라 디자인을 마음껏 입히는 것이 과제였기에 재미있게,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브리티시나이츠」를 통해 패션과의 콜레버레이션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김원선 실장. 그는 “패션과 그래픽 아트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만날 수 있는 루트가 많이 열려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앞으로는 해외와 마찬가지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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