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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Very New Ad Campaign 12

2009-01-20

이 칼럼은 홍콩 Media와 영국 Campaign에서 소개하는 새 광고 캠페인 작품 중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작품만을 선별해 기사화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제작 • 집행되고 있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Himani Fast Relief | Man-made machines | 인도
올해 인도에서 나온 가장 비싼 광고 중 하나는 정말 의외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쓰였다. 바로 근육통 완화 크림 광고다. 약 200명의 체조 선수들을 모아 넉 달 동안 훈련시킨 후 광고를 찍었다고 한다. 광고 촬영 기간은 열흘이었다.

Bakers | Precious Biscuits |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길비가 신비로운 숲을 세트로 만들고 아이들이 다과회를 여는 광고를 찍었다. 아이들은 비스킷 부스러기를 흘리면서 숲을 지난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비스킷 제조사인 Baker가 만든 맛있는 비스킷의 유혹을 견디지 못한 아이들은 결국 되돌아가서 떨어진 비스킷을 줍는다.

Molinos | Mama Lucchetti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음료 및 식품 회사인 Molinos가 Lucchetti 파스타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가정 주부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이 애니메이션 광고 시리즈는 귀여우면서도 재미있으며 광고에 나오는 노래도 중독성이 있다. 광고에서는 바쁜 가정주부들과 음식을 찾는 가족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TheLadders.com | 100K Experiment | 미국
The Ladders는 구인 사이트로서 100,000개가 넘는 직업이 소개돼 있다. The Ladder는 거리에 플렉시 유리로 만든 상자를 놓고 그 안에 미화 100,000달러를 넣어뒀다. 그리고 상자 주위에는 10개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물론 이 어마어마한 돈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유리 상자에는 움푹 패인 상처가 생기기도 했다.

Carlton | Team Dry | 호주
Foster 호주가 최신 Carton Dry 광고에 출연할 일반인들을 뽑았다. 그 조건은 20대 초반의 성인 남성으로 바보 같은 짓을 스스럼없이 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Carton은 이번에 뽑힌 운좋은 두 남성에게 일 년 동안 전문적으로 ‘바보 같은 짓’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Intel | MTV Switch | 싱가폴
MTV Networks 아시아가 인텔 아시아와 손을 잡고 ‘Switch’를 홍보하기로 했다. MTV Networks에서 오랫동안 추진해온 이 프로그램은 지구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컴퓨터 노트북에 초점을 맞춘 올해 ‘It’s Time To Switch’ 캠페인은 마이크로사이트와 온라인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Indian Overseas Bank | Finger-snapping | 인도
인도의 Indian Overseas Bank 광고에는 아버지와 함께 IOB 지점으로 들어가면서 손가락을 튕겨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는 꼬마를 보여준다. IOB의 한 직원이 그 꼬마를 보고 어떻게 하면 소리를 낼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꼬마는 밤낮으로 연습해서 마침내 소리를 내는데 성공한다. 이 캠페인은 고객과 개인적인 친분을 쌓고자 하는 IOB의 노력을 보여준다.

M-Zone | Can you work it? | 중국
China Mobile M-Zone의 ‘Can You Work It?’ 캠페인에는 중국 텔레비전에 방송된 힙합 경연대회가 등장한다. 이 캠페인은 거대한 오렌지 ‘M’을 이용해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 대만의 팝스타인 Wilber Pan이 광고 모델로 기용됐으며 이번 힙합 대회는 중국 10개 성을 돌며 열렸다.

KFC | Share The Joy | 싱가폴
KFC가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텔레비전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KFC의 사회적 책임감을 홍보하고 동시에 Christmas Buddy Meal을 광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광고에는 수화로 징글벨을 부르는 KFC 직원들이 등장한다. 이 광고는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서 제작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절약된 제작비는 싱가포르 농아협회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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