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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참신하고 독창적인 광고의 세계

2007-04-03

고객 서비스 부문 / 대상 / 광고주 : Celio / 대행사 : Nouveau Jour
S(small) 사이즈부터 XXL(특대) 사이즈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몸매를 대표하는 ‘쇼핑보이(Shoppenboys)’들이 부틱안에 배치되어 여성고객들이 자신들이 사고자하는 남성복을 고르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남성복 회사인 Celio는 구매자들의 50%에 육박하는 여성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장내에 ‘Shoppenboys’를 배치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언론의 관심을 끌었고 고객 서비스 대상을 차지했다.

공공 캠페인 부문 / 수상작 / 광고주 : 세계 의사회 / 대행사 : TBWA Corporate
무주택자의 어려움을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서 세계 의사회(MdM, Medecins du monde)와 그 제작사인 TBWA Corporate사는 2005년 연말 축제 때 세계 의사회를 상징하는 색깔의 텐트들을 무주택자들에게 제공하는 장면을 찍었다. 국민들의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기자 회견을 여는 등 매스 미디어를 동원하는 정책등의 노력들은 결실을 맺어 무주택자들에게 거처를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들이 발표됐다. 사진 속 텐트 앞 피켓 글의 내용은 “여러분이 길에서 잠을 잔다고 생각해보세요”

대중을 위한 제품 부문 / 입선작 / 광고주 : Durex / 대행사 : Opha
Durex는 성적 접촉으로 감염이 가능한 질병들에 대한 단순한 예방차원의 제품만이 아니라 성적인 행복과 안녕에 대한 믿을만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려하고 있다. Opha사는 대중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이를 전달할 방법을 찾아냈다. 기자들에게 ‘쾌락(plaisir)’이라는 제품을 보내기도 하고, Marabout 출판사와 공동으로 브랜드를 홍보하는 작업을 펴는가 하면, 패션 소품 가게인 Colette에서 기자 회견을 열기도 하고, 낭만적인 야회를 열기도 하였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부문 / 수상작 / 광고주 : UPS France / 대행사 : I&E Consultantes
국제 우편 및 화물 배송 업체 UPS 사는 이 유명한 국제 우편 및 화물 배송업체를 또한 패션에 있어서도 첨단을 걷는 회사로 각인시키고자 I&E Consultantes사에 의뢰했다. I&E Consultantes사는 세명의 디자이너들에게 UPS의 그 유명한 밤색 유니폼을 다시 손보아서 그들의 콜렉션에 선보이도록 하였다. 이 행사는 방송에서 대단히 많이 다루어졌고, 패션업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부문 / 입선작 / 광고주 : 니베아 / 대행사 : I&E Consultantes
니베아는 파리 빨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의 후원을 받아 비공개 전시회 ‘울트라 뽀(Ultra Peau - 첨단의 피부)’를 열었다. 이 전시회의 목적은 니베아(Nivea)라는 이름에 현대성을 부여하고 피부 관리에 관한 한 전문가로서 따라올 자가 없다는 자사의 위치를 선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대단히 호평을 받았으며, 방송에서도 많이 다루어졌고,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부문 / 대상 / 광고주 : Moet & Chandon / 대행사 : Publicis Events
프랑스 유명 샴페인 회사인 모엣 샹동(Moet & Chandon)은 Publicis Events사와 손잡고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심벌 중의 하나인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에 불을 밝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영화배우이자 에스터로더 전속모델인 리즈 헐리(Liz Hurley)와 션 레논(Sean Lennon) 등 엄선된 천 삼백 명의 참석자들은 손에 샴페인 잔을 하나씩 들고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점등식에 참석하였으며, 이 장면은 전세계적으로 방송되었다. 이를 통해 Moet & Chandon사는 프랑스 텔레비전 뉴스에 방영된 것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일본, 인도, 미국 New York Post 지등 세계 여러나라의 방송 매체에 언급되었고, 이 이벤트에 맞추어 내놓은 자사의 새로운 표어인 “Be Fabulous”와 자신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상업적 대중 부문 / 수상작 / 광고주 : Pages jaunes / 대행사 : Ubi Bene
프랑스 전화번호부인 Pages jaunes은 안내 전화번호 12번을 없애고 118 008번을 새롭게 사용하게 했다. 이로 인해서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자 매스 미디어에 홍보 이벤트를 벌였다. 이를 위해 오베르뉴 지방의 12라는 이름을 가진 한 마을의 이름을 118008로 바꾸는 이벤트를 계획했고 시청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성사되었다. 우선 인터넷상으로 티저 광고를 내보낸 후 이 이벤트는 텔레비전으로 중계되었고, 118 008.fr 사이트에 하루 십만 명의 접속자를 끌어들였다.

사내 이벤트 부문 / 수상작 / 광고주 : SNCF / 대행사 : Phileog
2005년 프랑스 철도사 SNCF가 모집한 4천 5백 명의 일꾼들이 함께 모여 서로간의 화합도 다지고 직업에 대한 충실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일꾼들은 SNCF의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전시회도 보고, 빨간색 조끼를 입은 각 분야의 지도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Michel Field와 Caroline Avon이라는 유명한 사회자들이 개최한 SNCF 사장 Louis Gallois와의 대담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하루의 마지막은 유쾌한 파티로 끝났다. 이벤트는 각 사람마다 445유로 씩, 전체적으로는 2백만 유로의 경비가 들었다.

야외 이벤트 부문 / 수상작 / 광고주 : 아디다스 / 대행사 : Market Place
2006년 월드컵을 맞이하여, 아디다스는 프랑스 축구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는 발표회를 극적으로 꾸미기 위해 파리 빨레 드 꽁그레(Palais des Congres) 정문, 뽀르트 마이요(porte Maillot)에 300 ㎡짜리 커다란 티셔츠를 내걸었다. 발표 시간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기자 회견을 갖는 시간에 맞추었다. 이벤트는 저녁 8시 뉴스 타임에 소개되었고, 뽀르트 마이요(porte Maillot)를 매일 지나다니는 삼십만 운전자들은 6일간 이 거대한 티셔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공익 캠페인 부문 / 대상 / 광고주 : INPES / 광고회사 : Draft FCB
자신은 죽음의 위험에서 떨어져 있다고 착각하는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국립 보건 교육 및 예방성(INPES)은 가볍게 보이는 외관과 무거운 내용 사이의 괴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일년에 이십칠만 명의 젊은이가 새롭게 흡연을 시작하며, 매일 두 명중 한 명의 흡연자가 사망하는 현실을 꼬집기 위함이다. 이를위해 평범해 보이는 기업체에서 젊은이들을 모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흡연자들을 모집하여 미래의 사망자를 만들어내는 공장임을 보여주면서 흡연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과는 상관이 없다고 믿는 젊은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캠페인 광고 부문 / 입선 / 광고주 : 맥도날드 / 대행사 : TBWA Paris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것은 종종 ‘맥잡’이라고 경시되어 불린다. 대중들 특히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대중들에게 ‘진짜’ 근로자로서 긍정적이고 멋진 이미지를 주기 위해, 맥도날드는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 캠페인 광고를 내보냈다. 이 캠페인 광고를 통해서 일과 노동을 겸해야 하는 젊은이들이, 한정된 기간만 일해야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안정적인 일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는 아주 현실적인 경험 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인적 자원 광고 캠페인 부문 / 수상작 / 광고주 : Apec : 대행사 : Devarrieuxvillaret
배달 트럭 속에 숨어서 한 젊은 사원이 그의 은신처에서 나온다. 땅을 구르다시피 기어서 쓰레기통 속으로 들어간다. 마침내 그는 성공적으로 자기 회사 사무실로 숨어 들어간다. 이 광고는 Apec 사의 개인화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Apecnext를 출시하기 위해 내놓은 네 개의 필름 중 하나이다. 이 광고들은 오로지 인터넷상에서만 배포되었다. 인터넷 공간 대여 비용은 130만 유로가 들었다. 지난해 기업 부문 스트라떼지 대상을 거머쥐었던 Apec 사는 인터넷상에서의 멋진 창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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