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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12월 7일, 부산에서 국내 최대의 미술장터가 열린다!

2017-11-22

 

2007년 시작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 7일 부산 센텀시티역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예술배달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 7일 부산 센텀시티역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예술배달부)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BIAF2017)가 12월 7일 부산 센텀시티역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작가 376명이 출품한 3천여 점의 작품이 차려지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다.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 40개 부스, 신진작가 초대 20개 부스, 일반작가 81개 부스, 해외 특별부스 일본 등 6개 부스, 인도 옥션·갤러리, 1888년 설립해 127년 인도미술의 역사를 이어온 봄베이 미술협회(bombay art society) 8개 부스가 마련되었다. 

 

유일의 도자기 예술 분야 대한민국 주요 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沙器) 장인의 영남요(嶺南窯), 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그림을 그리는 극사실주의 사진가 김영성 작품과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고찰의 전통문양을 재현한 불교문화재 탁본작품이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전준엽, 최성원, 김영운, 주태석, 금영보, 권혁, 윤형선, 임종두, 송지연, 임승현, 이희돈, 김석중, 강주영, 장태묵, 김석영작가 등 국내 초대작가전 41명, 신진 초대작가는 성유진, 김건일, 김태연 등 20명과 일반부스 참여 작가로 정일진과 이담 등 108명으로 국내작가는 모두 171명이 참여한다. 

 

인도 특별부스에서는 알폰소 아를도스, 름 빨라니압판, 더글라스, 스미타 등 내노라하는 인도미술의 거장이 직접 내한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이외 인도 인기작가 198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인도 뭄바이시에 있는 8개 옥션과 대형갤러리가 부스에 참여하는데 행사에 참가한 한국 작가 발굴에도 나선다. 

 

내년 10월 인도 뭄바이시에 있는 네루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뭄바이비엔날레를 개최하기로 봄베이 미술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작가들의 인도 진출이 관심을 모은다. 뭄바이비엔날레는 한국 미술작가 120명과 인도 미술작가 120명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인데 금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작가 중에 뭄바이비엔날레 한국 작가 120명을 선정해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아트페어만의 특징은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가 직접 전시부스를 꾸민다는 점이다. 미술소장품 애호가들과 관람객들은 직접 작가가 설명하는 작품을 이해하고, 작가가 자유롭게 책정한 믿을 수 있는 가격에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입장권은 일반 8,000원, 학생 5,000원이다. 

opm.wikitree.co.kr/n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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