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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한번에,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

2017-10-16

 

전통문화 볼거리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우쿨렐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가 오는 21일 창덕궁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제공: 창덕궁앞열하나동네)

전통문화 볼거리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우쿨렐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가 오는 21일 창덕궁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제공: 창덕궁앞열하나동네)


 

창덕궁 일대에서 전통문화 볼거리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우쿨렐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1일 토요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회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로 낙원동, 돈의동, 익선동 등 11개 동네의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10월 21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운동, 권농동, 낙원동, 돈의동, 묘동, 봉익동, 와룡동, 운니동, 익선동, 종로2가동, 종로3가 등 창덕궁 앞 11개 동네가 참여하며 이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특히 이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창덕궁 돈화문 앞마당에서는 돈화문연희가 펼쳐진다. 옛 전통 축제를 그대로 재현한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등을 볼 수 있고 돈화문 앞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국악·인디밴드·우쿨렐레연주단 등 10여 팀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전문해설가와 함께 하는 도시탐방 여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축제로 11개 동네 고유의 특징을 소개하는 ‘마을 박람회’도 열린다. 한복, 주얼리, 금속공예, 낙원악기상가, 서순라길, 우리동네 맛집 등을 주제로 동네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리고, 소소하지만 특별한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꽃차와 비누 만들기, 섬유·가죽·원석 공예, 한복에 전통문양 금박 찍기, 한복원단으로 헤어핀 만들기,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서순라길(종묘 돌담길)에서 활동하는 젊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유니크한 감성의 핸드메이드 작품과 이 동네 맛집의 소문난 먹거리도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복을 입고 방문 혹은 11개 동네를 모두 돌며 각 동네에 마련된 스탬프존에서 도장을 받거나 지정된 포토존 3곳 이상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축제 당일 창덕궁 앞 열한개 동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 쿠폰도 증정한다.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주민협의회는 “이번 축제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11개 동네를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옛 서울과 오늘의 서울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11dongne.com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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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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