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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다양해진 아마존 에코와 새로운 에코 스팟

아마존 | 2017-09-29

(사진 제공: 아마존)

(사진 제공: 아마존)


아마존(amazon)이 자사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에코(Echo)’ 2세대 제품 라인업 공개했다.

공개된 제품은 뉴 에코(New Echo), 에코 플러스(Echo Plus),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에코 스팟(Echo Spot), 에코 버튼(Echo Button)이다. 이 중에서 기존의 에코를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업데이트한 뉴 에코와 에코 플러스, 아예 새로운 형태로 탄생한 에코 스팟을 알아보자.


아마존 뉴 에코 중 오크 피니쉭(Oak Finish) (사진 제공: 아마존)

아마존 뉴 에코 중 오크 피니쉭(Oak Finish) (사진 제공: 아마존)


뉴 에코(New Echo)

에코 1세대보다 길이가 줄어들고 다양한 재질로, 디자인이 업데이트된 버전이다. 차콜, 월넛, 오크, 실버 등 색상과 재질을 6개로 늘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 1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음향으로, 새로운 설계를 통해 음질과 반응 속도 및 거리를 향상했다. 돌비 기술을 결합하여 방 전체에 음향을 골고루 전달하고, 방 어디에 있어도 사용자의 소리에 반응한다. 뉴에코의 가격은 99.99달러(한화 약 12만 원)이며, 아마존 에코 페이지( www.amazon.com/echo)에서 주문할 수 있다.


에코 플러스는 실버,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사진 제공: 아마존)

에코 플러스는 실버,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사진 제공: 아마존)


에코 플러스(Echo Plus)

알렉사의 기능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에코의 기능도 올라갔다. 그것이 바로 에코 플러스다. 뉴에코처럼 향상된 사운드로 사용자는 집 안 곳곳에서 음성만으로 스마트홈 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능이 바로 알렉사의 ‘루틴(Routines)’이다. 알렉사는 단일 음성 명령을 수집·분석하여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기상하며 “굿모닝, 알렉사”라고 말하는 순간, 알렉사는 알아서 커피메이커를 돌리고, 일기 예보를 에코 플러스를 통해 전달하는 등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스마트홈 기능을 수행한다.

에코 플러스의 가격은 149.99 달러(한화 약 17만 원)이다. 주문은 에코 플러스 페이지( www.amazon.com/echoplus)에서 할 수 있으며, 10월부터 배송된다.


집안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에코 스팟 (사진 제공: 아마존)

집안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에코 스팟 (사진 제공: 아마존)


에코 스팟(Echo Spot)

에코 스팟은 알렉사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원형 화면으로 보고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작고 동그란 형태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게 디자인했다. 전면에 부착된 스크린은 사용하기 편한 크기와 시야각으로 제작했다.

사용자는 에코 스팟을 통해 시간을 보거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로 알람이나 일정, 쇼핑 목록 등 개인 비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알렉사와 연결되어 스마트홈 기능을 조절할 수 있으며, 각 방에 두고 집 안에 있는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4개의 마이크와 향상된 음향 기술로 인해 방 안 전체에서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알렉사를 부를 수 있다. 가격은 129.99달러(한화 약 15만 원)이며, 아마존 에코 스팟 페이지( www.amazon.com/echospot)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다. 단, 배송은 12월에 시작된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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