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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대학생, 미래의 차를 꿈꾸다

2011-01-25


과거의 자동차라 함은 바퀴가 달리고 사람의 다리를 대신 해주는 탈것을 일컬었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면서 자동차는 달라졌다. 속도와 기능이 추가됐고 디자인과 의미가 새로워졌다. 이제 자동차는 환경도 생각한다. 공기오염과 자원을 보호하기위한 천연가스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가 나올까.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2011년 현재, 대학생들이 예견하는 미래형 자동차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네 개의 바퀴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도 있고 자동차의 형태 자체가 변형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왜’ 그러한 변화를 꿈꾸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젊은 그들이 상상하는 자동차의 디자인이 어떤 생각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지, 어떤 기능을 할지를 공모하는 카디자인공모전이 개최된다.
미래형자동차를 주제로 열리는 2011 대학생 카디자인공모전은 국내외대학생 및 대학원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2011년도 졸업자도 전공을 불문하고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의 특징은 미래의 자동차를 주제로 하는 만큼 크기와 형태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자동차 범주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어떠한 디자인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출품이 가능하며 팀 구성 최대인원은 2명이다. 또 공동출품을 포함하여 1인당 세 개의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3월 9일과 3월 10일 이틀간 분당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 전시장에서 접수가 이루어지며 우편접수로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은상과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출품자 전원에게 서울모터쇼 입장권이 증정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관련기업, 대학교수, 공모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게 되고 3월 18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출품작은 4월 1일부터 열흘 간 킨텍스에서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의 주최와 지식경제부(MKE)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031-780-2164, 2166, 2167
sn71@ki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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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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