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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진흥센터, 프랑스에서 한복 패션쇼 개최

2016-07-25

풍기인견을 소재로 한 이영희 디자이너의 한복 (사진제공: 한복진흥센터)

풍기인견을 소재로 한 이영희 디자이너의 한복 (사진제공: 한복진흥센터)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국내 대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와 김인자의 한복 패션쇼를 프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복인과 한복단체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발굴 육성하고 국내외 한복향유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된 한복진흥센터의 ‘한복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는 지난 7월 4일 파리에서 개최된 ‘이영희 오뜨꾸띄르 패션쇼’에서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접목해 큰 관심을 끌었다. 풍기인견을 비롯해 노방, 명주, 무명, 모시 등의 소재로 35여 점의 한복을 제작해 자연 그대로의 색과 동양적인 소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뽐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인자 한복 디자이너는 지난 7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된 비텔 국제 회화 조각 쌀롱(Salon International Peinture & Sculpture De Vittel)에서 아트페어 초청 패션쇼를 통해 궁중예복, 전통한복, 신한복 등 총 1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의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한 무대를 통해 한복 고유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해 현장에서 많은 이의 극찬을 받았다.

 

한복진흥센터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를 통해 한복 세계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한복의 우수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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