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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자이너를 위해 최고의 기업들이 모였다. ‘디자인 2020’

이노디자인 | 2016-06-17

이노디자인과 다쏘시스템코리아,스트라타시스의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디자인 2020’의 포스터 (사진제공: 이노디자인)

이노디자인과 다쏘시스템코리아,스트라타시스의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디자인 2020’의 포스터 (사진제공: 이노디자인)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회사인 이노디자인(INNODESIGN)과 3D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다쏘시스템코리아(Dassault Systemes),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가 힘을 합쳐 차세대 한국 디자인을 이끌 청년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디자인 2020’(DESIGN 2020)을 시작한다.

3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디자인 2020’은 현재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 및 관련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3D솔루션을 사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20대 디자이너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디자인 2020’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20명의 디자이너들을 선별한다.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7월 중 판교에 위치한 이노디자인센터에서 컨셉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여, 10월 초 전시를 통해 작업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 동안 다쏘시스템은 디자이너들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무상 지원하며, 스트라타시스는 전문가를 위한 스트라타시스 및 메이커봇 3D 프린팅 장비 및 프린팅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이노디자인센터에 설치되어 참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의 컨셉 모델링부터 최종 시제품까지 자유롭게 제작하고 디자인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최상의 결과물을 3D 프린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 엔지니어의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노디자인은 디자인센터를 개방하고 개별 멘토링과 더불어 완성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전문 디자인기업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침체된 디자인 시장에서 꿈을 펼치기 힘든 젊은 디자이너들을 지원하는 ‘디자인 2020’ 프로젝트는 최근 이노디자인이 론칭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디자인 엑셀레이터 랩’(DXL-Lab)을 통해 진행되며, 매년 개회할 예정이다.

‘디자인 2020’의 올해 결과물들은 오는 10월 5일 신라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다쏘시스템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발표 및 전시되며, 결과물 중 우수작은 3사가 공동 지원을 받아 상품화될 것이다. 그 외에도 3사는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2020’에 도전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3D 작업을 포함한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6월 30일까지 innokr@innodesign.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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