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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 호텔의 역사를 담다

팝사인 | 2016-04-19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를 담은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을 지난 9월 23일에 오픈했다. 의종관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서현수 선대 회장과 서정호 현 회장이 실제 생활했던 저택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이다. 의종관의 총 7개의 테마관을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 내부 사인그래픽을 함께 만나보자.

 

기사제공 | 팝사인

 

information_ 의종관 앰배서더박물관

위치_ 서울시 중구 동호로 25길 38-5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_ (주)디자인안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호텔 뒤편에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을 개관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호텔 뒤편에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을 개관했다.

 

 

사람 냄새가 풍기는 박물관 

 

현존하는 민영호텔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을 개관했다. 단독 건물 형태의 호텔 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의종관은 창업주인 서현수 회장이 실제 생활했던 저택을 개조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상 2층 규모의 의종관은 총 7개의 테마관을 구성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만들기 위한 창업주의 꿈과 고민의 흔적을 어김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의종관 1층은 앰배서더 그룹의 태동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그룹의 발전상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대한민국 호텔 산업의 발전상도 함께 담아냈다. 

 

이 박물관에는 개업 초창기 때 사용했던 레스토랑 기물과 메뉴판, 초창기 유니폼(재현),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금수장문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테마관마다 설치된 DID와 앰배서더 호텔의 아이덴티티가 엿보이는 각종 사인 그래픽이 한 대 어울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의종관 1층은 제 1전시실(의종관), 제 2전시실(금수장관), 제 3전시실(앰배서더관), 제 4전시실(글로벌관)로 구성되어있다.

의종관 1층은 제 1전시실(의종관), 제 2전시실(금수장관), 제 3전시실(앰배서더관), 제 4전시실(글로벌관)로 구성되어있다.

 


제 1전시실 의종관. 일러스트와 사인그래픽, 실제 a사용했던 물건의 조화가 돋보인다. 더불어 DID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여 앰배서더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제 1전시실 의종관. 일러스트와 사인그래픽, 실제 사용했던 물건의 조화가 돋보인다. 더불어 DID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여 앰배서더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제 2전시실 금수장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금수장호 텔’의 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민영호텔의 역사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0년대 문을 열었던 금수장 호텔(1955년 10월 1일 개관, 19개 객실보유)은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17개 호텔을 운영하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으로 성장했다.

제 2전시실 금수장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금수장호 텔’의 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민영호텔의 역사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0년대 문을 열었던 금수장 호텔(1955년 10월 1일 개관, 19개 객실보유)은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17개 호텔을 운영하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으로 성장했다.

 

제 3전시실 앰배서더관. 70년대 유니폼과 개업 초창기 때 사용했던 레스토랑 기물, 메뉴판 등이 전시되어있다.

제 3전시실 앰배서더관. 70년대 유니폼과 개업 초창기 때 사용했던 레스토랑 기물, 메뉴판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 4전시실 글로벌관. 1987년 프랑스 계열의 세계적인 호텔체인 그룹인 ‘아크로(Accor)’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화를 이룬 역사를 DID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사인을 통해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 4전시실 글로벌관. 1987년 프랑스 계열의 세계적인 호텔체인 그룹인 ‘아크로(Accor)’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화를 이룬 역사를 DID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사인을 통해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앰배서더의 가치를 나누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창립 60주년은 더욱 특별하다. 순수 국내 민간 자본에 의해 지어져 지금까지 이어왔기 때문이다. 

 

2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핵심가치와 비전 등 앰배서더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의 앰배서더를 있게 한 자랑스러운 앰배서더인(人)도 영상과 사인 그래픽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의종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김광욱 사장은 “의종관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호텔에 관심 있는 관련학과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는 국내 호텔 산업의 역사를 되짚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종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의종관 2층은 제 5전시실(창조경영관), 제 6전시실(비전관), 박물관 쉼터(나눔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의종관 2층은 제 5전시실(창조경영관), 제 6전시실(비전관), 박물관 쉼터(나눔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 5전시실 창조경영관.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들을 사진과 영상, 사인물을 통해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제 5전시실 창조경영관.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들을 사진과 영상, 사인물을 통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제 6전시실 비전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기업은 창업주 한 사람의 생각으로 시작되지만, 창업주의 정신을 모든 사람이 공유할 때 그 기업은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다”라는 일념으로, 앰배서더의 가치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사진과 인터뷰 영상이 담긴 디스플레이가 적절하게 배치된 전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제 6전시실 비전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기업은 창업주 한 사람의 생각으로 시작되지만, 창업주의 정신을 모든 사람이 공유할 때 그 기업은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다”라는 일념으로, 앰배서더의 가치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사진과 인터뷰 영상이 담긴 디스플레이가 적절하게 배치된 전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앰배서더 핵심가치를 DID와 결합된 사인그래픽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앰배서더 호텔리어가 되어볼 수 있다.

앰배서더 핵심가치를 DID와 결합된 사인그래픽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앰배서더 호텔리어가 되어볼 수 있다.


전망이 좋은 의종관 옥상 테라스에서는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다.

전망이 좋은 의종관 옥상 테라스에서는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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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Sign, Lighting Design 전문 매거진 월간 <팝사인> 은 국내 최초의 옥외 광고 전문지로, 국내 사인 산업의 발전과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영문판 잡지인 발간을 통해 국내 주요 소식을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 매체사와의 업무제휴 들을 통한 국내 업체의 해외전시 사업을 지원하는 등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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