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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아시아 최초 전시

2016-02-25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전시가 오는 3월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장 폴 고티에의 아시아 최초 전시이자 전 세계 투어의 마지막 전시로 ‘Salon’, ‘Odyssey’, ‘Skin Deep’ 등 어려서부터 영감을 받아온 주제에 따라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마네킹 의상 135점을 비롯해 스케치, 사진 등의 평면작품 72점과 20점의 오브제 작품 등 총 2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를 조명한다. 단순한 작품 전시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특수설비를 활용하고 다양한 조명과 영상, 무대장치를 활용해 다방면에 걸친 장 폴 고티에의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 퀘벡 주의 몬트리올 미술관과 프랑스 파리 장 폴 고티에 하우스가 2년간 협업해 탄생시킨 것으로 뉴욕, 런던, 파리, 샌프란시스코, 마드리드, 멜버른, 뮌헨 등 전 세계 8개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누적 관람객 22만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1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장 폴 고티에는 끊임없이 관습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실험과 혁신으로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디자이너”라며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명과 특수장치 등으로 그의 패션철학과 예술적 감각을 구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서울디자인재단(www.seouldesign.or.kr) 및 DDP(www.ddp.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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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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