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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신세계백화점 캠페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21-04-30

2019년 친환경 캠페인 디자인 (사진출처: 신세계백화점)

 


2020년 추석 캠페인 디자인 (사진출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신세계가 지난 2019년에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디자인과 2020년 추석 캠페인 브랜딩 총 2가지로 고객 친화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신세계백화점 내부 디자인 조직인 브랜드디자인팀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수상작 중 친환경 캠페인인 ‘Shinsegae Loves the Earth’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프로젝트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푸름과 신초록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 제작 공정도 이목을 끌었다. 재생지에 콩기름으로 1도 인쇄한 쇼핑백을 제작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페트'라는 소재를 사용해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만들었다.

 

신세계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에코백을 새롭게 만들어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만드는 제품으로 호텔에서 사용한 최상급 린넨 침구를 수거해 만든다. 세탁과 손질 과정을 거친 후 신세계의 친환경 캐릭터를 입혀 에코백으로 재탄생 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과 추석 캠페인이 국제적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디자인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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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아이에프디자인어워드 #친환경캠페인 #추석캠페인 #브랜딩 

유채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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