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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출시로 자생력 강화

2020-07-24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사진출처: 경기도)

 

 

경기도가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와 착한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의 명칭을 확정하고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착착착’은 민선7기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착’한사람, ‘착’한상품, ‘착’한소비라는 단어를 모아 만든 공식 브랜드로, 도민 공모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만들었다.

 

‘사회적가치 생산품’은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자활생산품, 노인생산품 등과 같이 취약계층이 사회적 의미를 담아 생산한 물품이나 용역들을 말하며, 개별적으로 판로지원을 해왔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공동 마케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생산품에 대한 인식향상과 판로확대를 도모한다.

 

그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목적의 보조금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으로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관련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착착착’에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등 도내 사회적 가치 생산품 생산 기관·단체의 400여개 상품들이 참여한다.

 

도는 ‘착착착’을 활용, 기업 판로지원 전문 공공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공동 카달로그를 발간해 시·군, 공공기관, 복지시설, 교육기관 등에 배포했고, 전자책(e-book)으로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공동 홍보영상도 제작해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착착착은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생산주체들이 함께 손을 모아 활로를 모색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착한소비’에만 기대지 않고 ‘착한품질’을 보증하는 ‘착한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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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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