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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11년 만에 새로운 BI로 교체

2020-06-17

네이트의 현 BI(좌)와 새로운 BI(우) (사진출처: 네이트, 특허청)



SK커뮤니케이션즈가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새로운 BI를 11년 만에 발표하고,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새로운 BI는 지난 2009년에 선보였던 젬스톤 심벌 디자인에서 네이트의 영문 스펠링 ‘nate’를 다홍빛 폰트로 재구성해 단순미를 강조한 간결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20년에 들어서며 서비스 개선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 말에는 이용자들의 뉴스 선택 패턴을 분석, 가장 관심 있을 만한 기사를 띄워주는 ‘추천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업무용 메신저로 네이트온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네이트온 서비스의 사용성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달 상대방의 메시지 확인 여부와 상관없이 전송한 메시지와 파일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팀별 프로젝트를 위한 ‘팀룸’과 ‘파일함’의 서비스 개선 작업도 착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되며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가 금융, 콘텐츠,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 주목 받고 있다. SK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며 전 영역에서 구 시대의 공식을 깰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네이트의 부활에도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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