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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싱가포르의 브랜딩 디자인 살펴보기 

2020-05-25

썸웨어엘스의 디자인 이야기 ① Project of Somewherelse

 

썸웨어엘스(Somewhere Else)는 싱가포르에 있는 브랜드 컨설팅 스튜디오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자유로운 소통을 원칙으로 한 특별한 기업문화로 유니크한 브랜드 컨설팅 작업을 펼치고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싱가포르에서 주목을 받은 썸웨어엘스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싱가포르 마라톤 프로젝트

2019년에 진행된 싱가포르 마라톤(SINGAPORE-MARTHON) 브랜딩 프로젝트다. 1982년에 시작된 싱가포르 마라톤은 평균 5만 명이 참가하는 싱가포르의 주요 연례 행사로,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 대열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딩 작업에서는 이와 같은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이에 마라토너를 응원하는 관중석에 있는 사람들이 행사의 메인 주체로서 등장하도록 브랜딩을 설정했고, ‘It’s not a marathon without you’라는 슬로건과 열기 넘치는 관중석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이와 같은 브랜딩 작업은 주말 동안 10만 명의 관중이 모이게 했고, 마라톤이라는 개인적인 운동 종목을 함께하는 공동의 축제로 변모시켰다.

 

라이스 미디어 프로젝트

 

 

 

 

 

라이스 미디어(Rice Media)는 싱가포르 사회를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디어 채널이다.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에 소외된 공간 등에 주목해 진실성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수십만 명의 독자와 수백만 개의 페이지 뷰를 달성하고 있다. 라이스 미디어와 파트너 관계로 아트 디렉션부터 브랜딩까지 모든 것을 함께하며 성장하고 있다.

 

RJ 페이퍼 프로젝트 
RJ 페이퍼(RJ Paper)는 싱가포르의 미술 학도들과 함께 성장한 싱가포르의 중요한 종이 회사지만,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에 적절한 매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UX 스튜디오인 컨베이(Convey)와 함께 협력해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온라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종이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종이의 질감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주요 쟁점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컬래버레이션한 스와치팩을 개발했다. 큰 반향으로 판매 증진과 회사 홍보에 도움을 준 이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 뜻깊은 프로젝트였다.

 

블루 진저 프로젝트
블루 진저(Blue Ginger)는 25년째 내려오는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문화인 페라나칸* 레스토랑으로, 전체적인 리브랜딩에 참여했다. 먼저 싱가포르에서 페라나칸 음식점들이 매우 높은 가격 혹은 매우 낮은 가격으로 포지셔닝 돼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적당한 가격이지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했다.

*페라나칸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혼합된 싱가포르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로, 싱가포르에 정착했던 중국 상인과 현지 로컬 사람 사이에 태어난 후손들을 말한다.

 

 

 

 

또한,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페라나칸으로 전반적인 디자인을 했고,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의 재고를 위해 익명으로 전화 예약부터 식사까지 직접 서베이를 진행하며 디자인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전반적인 요소를 꼼꼼히 반영해 리브랜딩하고자 했다. 

 

글_ 디자이너 최수희 
자료제공_ Somewhere Else(somewhere-else.co), Creative Director Yong Ng

#싱가포르브랜딩디자인 #썸웨어엘스디자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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