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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도전, 서울청년예술단 프로젝트

2019-11-11

문래예술공장 ‘서울청년예술단’ 작품 발표 포스터(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에서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서울청년예술단의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인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단체는 ‘소닉픽션’과 ‘자연과 사회’이다. 11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시, 공연 등으로 결과물을 선보인다. 

 

융합예술 분야의 ‘소닉픽션’은 유지완, 최태현, 이태우 3명의 음악가와 이한범 비평가로 구성된 단체이다. 책과 음악, 공연으로 이야기와 사운드를 조합해 작업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10명의 스토리텔러와 함께 서울, 유령의 집 등을 키워드로 만든 24개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냈다. 이 이야기를 다시 음악으로 만들었으며, 39개의 곡을 담은 정규 앨범 ‘소닉픽션: 유령의 집’을 발매한다. 11월 22일과 23일에는 문래예술공장 박스시어터에서 공연 ‘소닉픽션: 유령의 집’이 진행된다. 

 

미디어, 예술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선정된 ‘자연과 사회’는 작가 정요한과 정진화로 이루어졌다. 1인 프로덕션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자연과 사회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처럼 정보를 나열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지 않고 직관적인 전달 방식을 시도한다. 
무등산의 이미지와 소리를 담아낸 ‘무등산 기행’과 사회 안에서 개인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이미지로 기록한 ‘괣(gölb)’ 등 다큐멘터리 2편을 선보인다.

 

문래예술공장 포켓갤러리에서는 작품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포스터 액자, 티셔츠, 손수건, 버튼 등의 굿즈가 판매된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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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소니픽처스 #자연과사회 #볼만한전시 

한혜정 객원기자
경계를 허무는 생활속 ART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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