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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가진 글자 속 이야기를 눈으로 풀어보는 ‘이름행진 2019: 그래픽디자이너’전

2019-10-09

‘이름행진 2019’ 포스터(사진제공: 디노마드)

 

 

이름이 가진 작고 단단한 글자 속 이야기를 눈으로 풀어보는 전시 ‘이름행진 2019: 그래픽디자이너’가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아트아치 갤러리(ARTARCH GALLERY)에서 열린다. 

 

‘이름행진 2019’는 112명의 예비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모여 자신의 이름의 개념과 의미, 역사 등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스터 전시로, 특별한 선별과정 없이 디자이너로서 표현의 자유와 미디어 네트워킹을 통해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함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름행진 2019’ 전시 관계자는 “이름이 가진 작고 단단한 몇 글자는 유의미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나’라는 정체성을 보다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름이 가진 뜻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훨씬 더 큰 에너지와 발상을 담고 있다”며 “다양한 스토리를 그래픽디자이너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12명의 예비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모였다”고 말한다.

 

또한, “기획부터 마감까지 늘 시간에 쫓기며 밤을 지새우는 ‘디자이너’를 존경한다”며 “아직 필드로 나가지 못한 예비 디자이너들이 ‘이름행진 2019’를 계기로 멋지게 행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글날인 10월 9일(수)에는 아트아치 갤러리 2층에서 사전 신청자 28명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시는 아트아치 카페에서 음료 구매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트아치(ARTARCH)’ 및 ‘이름행진 2019’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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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행진 #아트아치갤러리 #포스터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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