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진작가들과 소통하는 축제인 서울 뉴욕 포토 페스티벌 SNPF 2015이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자유이며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1인당 6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비는 작품수와 상관없이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학생지원시 학생증 스캔 이미지 필히 첨부)이다. 출품규격은 파일 사이즈 1장당 2MB 이하의 JPEG 파일 형태이며 작품의 제작연도, 장소, 사진 설명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미발표작에 한해 출품해야 하며 선정 후 미발표작이 아님이 확인될 경우 당선은 무효가 된다. 제출방법은 서울뉴욕포토페스티벌 담장자 이메일(sipf.contest@gmail.com)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25일 서울뉴욕포토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입상자 개별 통보 등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4일 혹은 5일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터 국제 회의장 '서울뉴욕포토페스티벌'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유명 초대작가들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초대작가는 멸종된 도도새를 복원하여 인류의 자연 파괴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핀란드의 헤리칼리오,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이 경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촬영한 미국의 체스터 히긴스, 드론으로 환경에 관한 사진작업을 하고 있는 조성준 작가 등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서울뉴욕포토페스티벌 작품 전시뿐 아니라 2016년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뉴욕의 뉴욕 파워하우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진 분야 해외 매체와 각종 예술 잡지, 관련 언론매체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 사진의 중심인 뉴욕과 한국 사이에서 사진예술의 문화적 다리 역할을 수행할 이번 페스티벌 공모전은 한국 작가들의 세계 진출 및 문화적 교류를 돕는 가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