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백화점이 개점 9주년을 기념해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을 개최한다.

후지코 F. 후지오 원작의 <도라에몽>은 1970년 방영 이래 1000편 이상의 TV 에피소드를 선보였고, 올해 35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는 일본의 인기 만화 시리즈다. 대만, 중국에 이어 한국에 상륙한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에서는 100가지 비밀도구를 든 ‘도라에몽’을 129.3cm의 실물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모형 98체는 야외 광장에, 나머지 2체는 백화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백화점 3층 갤럭시웨이에서는 도라에몽 인형 999개로 제작한 ‘도라에몽 드림 케이크’가 설치되는 등 아이파크몰 전역에서 도라에몽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드림 케이크 도라에몽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일일 333개 한정, 선착순).

기념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시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무료 전시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이파크몰 대광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