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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가을에 만나는 오페라, 인문학

2015-08-24



대구미술관이 개관4주년 기념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을 개최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기획한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토크콘서트는 지역기관의 새로운 협업사례 및 culture brand를 만드는 계기가 될 예정.

8월 29일 오후 3시 개최하는 콘서트에서는 기획전 쇼니바레 작품에 등장하는 <라 트라비아타>와 <가면무도회>, 대구오페라축제 개막공연작인 <아이다>의 아리아를 테너 이병삼과 소프라노 김보경 등 유명성악가의 주옥같은 목소리로 들어보고,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오페라 기획자들의 명쾌한 설명도 덧붙인다.

또한 9월 5일 오후 1시 강당에서 개최하는 <릴레이 인문학 강연>도 쇼니바레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잉카 쇼니바레의 작품세계(김석모, 대구미술관 전시2 팀장), 대영제국의 두 얼굴 : 더치 왁스와 차 무역을 중심으로(남철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서구 아프리카니즘의 신화를 벗기다 : 아프리카 탈식민 문학(허정애,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잉카 쇼니바레의 작품에 나타난 음악적 요소(이내선,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등 총 4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대구미술관 김선희관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미술작품 감상을 어렵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토크 콘서트와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공감하며 작품을 보다보면 감상이 훨씬 즐거워질 것이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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