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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가 즐기는 동화로의 초대, ‘2015 서울동화축제’

2015-04-27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능동로 일대에서 ‘제4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동화축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어린이날 전후로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건국대 인근 능동로 거리로 옮겨 총 거리 640m 도로 폭 10m의 ‘차 없는 거리축제‘로 기획해 ‘동화테마파크’로 연출된다.





올해의 주제는 ‘새롭게 피어나다! 인어공주와 아기별’ 이다. 안데르센 대표작품인 ‘인어공주’와 한국 최초 창작동화 마해송의 ‘바위나리와 아기별’을 소재로, 진정한 사랑을 통한 ‘재생’과 순수한 사랑이 가져다주는 ‘회생’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걸맞게 축제장 입구에는 인어공주 머리를 형상화한 돔형의 출입문이 설치돼 있다. 입장객에게 나눠주는 무궁화 꽃을 출입문에 꽂으면 마치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바위나리 아기별과 인어공주 풍선, 연필세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는 4일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에는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물총과 베개싸움 등 이벤트, 거리공연, 전시와 체험,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펼쳐지고, 6일 어린이대공원 북카페에서 포럼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기덕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아리랑페스티벌 주재연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광진구에서 행정적인 지원역할을 한다.

이번 축제가 거리에서 열리는 만큼 ‘삐에로 꺽다리’,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진다. 또한, 5일 12시 분수광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30여 가족팀이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 후, 가면무도회 콘테스트를 펼치는‘동화 패밀리가 떴다’가 열린다. 수상팀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옆 능동로 분수광장과 주변 휴식공간에서는 공연, 이벤트, 거리극 동화구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화축제 공식 웹사이트(http://www.fairytale-festival.org)나 블로그(http://festivalblog-fairytale.com), 페이스북(http://facebook.com/SFF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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