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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문경원과 전준호

2014-05-07





(왼쪽에서부터 문경원 작가, 이숙경 커미셔너, 전준호 작가)


2015년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리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문경원, 전준호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두 작가는 그동안 2012 광주비엔날레 대상인 ‘눈 예술상’,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의 ‘올해의 작가상’을 비롯해 2013 멀티튜드 파운데이션에서 수여하는 ‘멀티튜드 아트프라이즈’ 등 국내외 다양한 미술상을 받으며 주목받아왔다.

이들은 그간 해왔던 영상, 설치 방식 안에서 베니스비엔날레의 본 전시 주제와의 밀접한 교류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커미셔너인 이숙경 테이트미술관 큐레이터는 “2012년 카셀 도큐멘타에서 보여준 ‘뉴스 프롬 노웨어’ 프로젝트와 같이 건축, 디자인, 문학,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의 영역이 만나는 융복합적인 특성을 아우르면서 두 작가의 협업 과정이 만들어낸 에너지를 고루 느낄 수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된 지 20주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두 작가의 작업이 20주년을 맞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신선한 바람이 되며, 동시대 현대미술 담론 안에서 호흡할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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