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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게임X예술 - 바츠혁명戰

2012-06-29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게임× 예술 : 바츠혁명 戰>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기획하는 소장품 전시인 이 전시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회사인 NC Soft가 협력해서 만들었다. 이 전시는 리니지 2 바츠 서버 안에서 벌어진 5년간의 혁명전쟁에 관해서 다루는데, 그동안 게임관련 미술전시가 단순한 인터렉티브 작업을 위주로 미디어 미학에 치중했다면 이번 전시는 가상공간과 현실을 오가며 나타나는 게임의 사회학적 현상에 주목한다. ‘이제 인간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가상공간에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상의 MMORPG구조를 오프라인인 미술관에 옮겨 놓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에 초대된 예술가들은 캐릭터, NPC(Non Player Character), 퀘스트, 보상, 현실화의 다섯 가지 단계를 따라 구분된다. 이 전시는 “바츠혁명”사건을 통해 게임 안에서 집단화하고 세계화하는 우리시대의 삶의 한 단면을 읽는다. 이 두 세계는 때로 결합되기도 하고 때로는 철저하게 나눠진다.

전시 일정: 2012년 6월 25일~2012년9월 2일
전시 장소: 경기도 미술관
전시 문의: 031-481-7000
참여작가 : 도로시 엠윤, 뮌, 소현우, 손종준, 슬로앙 르블랑, 심영식, (주)엔씨소프트, 왕지원, 이대웅, 이민호, 이한수, 장재록, 정흥섭, 제임스 파우덜리, 주재환, 진기종, 한승구, 홍남기, 박영숙, 양아치, 유비호, 이범준, 조습 총 22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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