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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가담자 - 방관자
미술

홈페이지 참조

마감

2012-08-02 ~ 2012-08-31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galleryabsinthe.com

사이보그의 탄생 그리고 타자의 소멸 ● 성별, 피부색, 키, 몸무게, 나이 등 신체적 조건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해석은 달라진다. 그런 면에서 인간의 몸을 물리적인, 생물학적인 구조가 아닌 문화적인 개념 혹은 사회적인 욕망으로 바라보는 시점은 정당성을 획득한다. 1818년 메리 쉘리 (Mary Shelley)의 프란켄슈타인, 1963년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 1984년 제임스 카메룬의 터미네이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인간의 모습과 조금만 달라도 사람들은 ‘그것’을 괴물이라고 부른다. 죽은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실험, 돌연변이 변종인류의 증식, 기계인간의 반격 등은 하나 같이 타자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소외감, 상실감, 부적응을 소설, 만화, 영화로 반영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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