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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로기획展
미술

없음

마감

2008-04-23 ~ 2008-04-29


전시행사 홈페이지
zeinxeno.mbillust.co.kr


새시로 기획展 2008.4.23~4.29

새시로는 전라도 광사투리로서 새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다시 시작은 새로운 변화이며,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새시로에는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다.
절기상으로는 시작의 의미인 봄일 것이고,
세상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직장으로의 출근, 헤어졌던 연인과의
만남과 시작,  꽃의 만개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새시로는 희망과 시작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설령 보여지는 부정적 이미지들 조차도 역설적으로 본다면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밝고 희망찬 새시로의 의미를
2008년 봄을 맞아 4월 기획전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기획을 하게 되는 전시는 한국, 중국, 미국의 작가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국적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 교류를 통해 좀 더 폭 넓은 지식 나눔의 시작과
평면, 입체 작품을 한곳에 어우러지게 전시하여, 작품의 다양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기존에 갖고 있는 미술품 감상의 시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관객이 주체가 되어 작품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즉,
보는 것에 대한 변화를 주고자함이다. 보는 것에 대한 변화란 의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주는 자료를 갖고 작품을 대하기 마련이다. 작품을 대하기에 앞서
관객은 작품에 대하여 선입견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이번 전시의 특성은 관객의
주관적 입장에 서서 작품을 설치하여 작품과 관객이 혼연일치가 되는 전시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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