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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속의 정원을 걷다 (Traditional Garden in Korean Art)
미술 마감

2007-04-03 ~ 2007-09-02


한국미술 속의 정원을 걷다 (Traditional Garden in Korean Art)


+전시명:
호암미술관 테마전13 [한국미술 속의 정원을 걷다]
+전시기간: 2007.4.3 ~9.2 (월요일 휴관)
+장소: 호암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
+출품작: 총 41점 (보물 1점 포함)



+개관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 (매표마감 5시)
+관람요금: 어른 개인 4천원 / 단체 3천원 (20인 이상)
           학생 개인 3천원 / 단체 2천원 (20인 이상)

+셔틀버스: 화~일요일 에버랜드 정문 매표소 앞
           (10시 ~ 오후4시, 매시 정각. 12시 제외)

호암미술관은 1998년 『아미타』展을 시작으로 일년에 두차례 테마전을 기획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성을 조명하고 있다. 2007년에는 전통정원《희원(熙園)》개원10주년을 기념하여 4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호암미술관 테마전 13 -『한국미술 속의 정원을 걷다(Traditional Garden in Korean Art)』展을 개최한다. 

한국의 전통 정원은 자연의 질서를 조작하지 않고 이에 순응하며 조화롭게 꾸며진 것이 특징인데, 현존하는 전통 정원뿐 만 아니라 한국미술 작품 속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 속의 정원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어떻게 표현되었으며, 정원 조성의 배경에는 어떠한 이념들이 작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정원의 확장된 개념으로서 산수정원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자연 속에 묻힌 정자를 통해 우리 선조들은 자연과 어떻게 교감하였는지 찾아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보물 1394호 <경기감영도12곡병(京畿監營圖 12曲屛)> 을 비롯, 총 41점이 출품되어, 한국미술 속의 다양한 정원과 구성 요소들, 특히 산수정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바랬던 정원에 대한 동경과 이상향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제10회 호암 벚꽃축제가 열려 달빛 아래에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오후 8시까지 연장개장)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초옥한담도
표암 강세황(1713~1791) 조선, 18세기 종이ㆍ수묵담채 58.0×34.0cm



경기감영도 12곡병
작자미상 조선, 19세기 종이ㆍ채색  135.8×442.2cm  보물 1394호



삼승정도
겸재 정선(1676~1759),  조선, 18세기, 비단ㆍ수묵담채  40.0×34.0cm
정충기 위탁 작품


 
아집도
작자미상  고려, 14세기  비단ㆍ채색 각 139.0×78.0cm


궁중숭불도
작자미상 조선, 16세기 중엽  비단ㆍ채색  46.5× 91.4cm


화훼도
단원 김홍도(1745~1806?) 조선, 18세기 말 종이ㆍ수묵담채  138.0×47.5cm


연지쌍압도
현재 심사정(1707~1769) 조선, 18세기  비단ㆍ수묵담채  145.0×73.0cm

담 당 : 고미술 학예연구실 조성현 선임(2014-6674)
문 의 : 홍보팀 박민선 선임(02-2014-6552/011-9704-7818)
이경옥(02-2014-6555/010-6258-3263


-호암 미술관 벚꽃축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호암미술관 벚꽃축제≫가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어, 전통정원 희원의 개장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여느 해 보다 따뜻했던 겨울 때문에 일찍 시작되는 전국의 벚꽃축제를 놓쳤거나, 한 번의 봄 나들이로 아쉬움이 느껴진다면, ≪호암미술관 벚꽃축제≫를 찾아보자. 희원의 개장시간을 연장하여(오후 8시) 보다 느긋하게 봄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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